맥퀸즈 웨딩이 한국에 상륙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부푼 기대감을 가득 안은 CEO 리처드 이글턴을 <웨딩21>이 만났다. 따뜻한 오후, 만개한 꽃을 닮은 그와 나눈 기분 좋은 이야기.
 

사진 : 진지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맥퀸즈 플라워 CEO 리처드 이글턴
사진 : 진지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맥퀸즈 플라워 CEO 리처드 이글턴
사진 : 진지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맥퀸즈 플라워 CEO 리처드 이글턴
사진 : 진지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맥퀸즈 플라워 CEO 리처드 이글턴
사진 : 맥퀸즈 플라워 스쿨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면들
사진 : 맥퀸즈 플라워 스쿨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면들
사진 : 맥퀸즈 플라워 스쿨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면들
사진 : 맥퀸즈 플라워 스쿨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면들
사진 : 맥퀸즈 플라워 스쿨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면들
사진 : 맥퀸즈 플라워 스쿨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분 좋은 장면들
사진 :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맥퀸즈 플라워 스쿨에서 CEO 리처드 이글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맥퀸즈 플라워 스쿨에서 CEO 리처드 이글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맥퀸즈 플라워 스쿨에서 CEO 리처드 이글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맥퀸즈 플라워 스쿨에서 CEO 리처드 이글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규모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영국의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가 제2의 고향과 같은 한국을 찾았다.

맥퀸즈 플라워는 1991년 런던 이스트엔드에 처음 설립했고, 현재는 플라워 스쿨을 함께 운영하며 많은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브랜드로는 30년, 플라워 스쿨은 올해로 21년을 맞은 이곳의 놀라운 점은 75%에 달하는 2천여 명의 졸업생이 한국인이라는 것.

한국 학생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덕에 맥퀸즈 플라워 스쿨은 한국에 첫 해외 지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플라워 스쿨 외에도 활발한 행보를 선보일 계획.

웨딩부터 이벤트, 호텔 서비스까지 보다 폭 넓은 영역으로 소비자와 만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국 고객들은 보다 손쉽게 맥퀸즈의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서비스를 만날 수 있게 됐다.

CEO인 리처드 이글턴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스쿨 오브 아트 앤 디자인에서 제품 디자인을 전공했다.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도시를 거치며 시니어 매니지먼트와 보드 디렉터, 연설자 등으로 땀 흘린 그는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마침내 맥퀸즈 플라워에 닻을 내렸다.

맥퀸즈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는 그. 자신을 위한 꽃을 사며 행복을 느끼던 그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맥퀸즈를 보며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경험을 이곳에서 펼친다면 기분 좋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을 예감했다.

맥퀸즈 플라워는 꽃에 대한 한국인들의 남다른 사랑을 잘 알고 있었다. 리처드 이글턴은 우리나라가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웨딩 진행 시 비중 있게 꽃을 다룬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관심 어린 시선으로 우리를 지켜봐왔다.

이후 그는 한국에서도 맥퀸즈 웨딩을 만나고 싶다는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았고, 한국에 맥퀸즈 웨딩을 론칭함으로써 고객들의 요청에 화답했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하나. 럭셔리 웨딩을 꿈꾸는 이들이 드레스를 생각할때 자연스레 베라왕과 캐롤리나 헤레라를 떠올리는 것처럼 플라워를 준비할 때에는 당연하다는 듯 맥퀸즈를 찾는 것이다.

맥퀸즈 플라워를 관통하는 철학은 ‘이모션 메이킹’. 리처드 이글턴은 그 어떤 순간보다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결혼식에서의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꽃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랑신부의 하루뿐인 특별한 날, 아름다운 기억을 언제까지나 간직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돕고 싶다는 설명이다.

그가 추천하는 부케는 신부의 자서전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라워. 신부만의 개인적인 스토리와 연관 있는 부케야말로 그 어떤 부케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여기에 플로리스트가 애정을 담아 만든 부케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선물이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봄을 알리는 벚꽃을 유독 사랑한다는 그는 화사한 봄꽃만큼이나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었다.

긴 시간, 많은 이들의 마음에 남을 장면 속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그가 그려온 그림이 궁금하다면 맥퀸즈 플라워의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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