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허니문 리얼 스토리, '정지윤♥사공건표 부부' 하와이 신혼여행
① 허니문 리얼 스토리, '정지윤♥사공건표 부부' 하와이 신혼여행
  • 황현선
  • 승인 2019.06.13 11:00
  • 조회수 1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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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허니문 여행지인 하와이로 신혼여행 다녀온 신혼부부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인터뷰로 들어보는 풋풋한 여행 스토리.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정지윤 ♥ 사공건표 부부 -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정지윤 ♥ 사공건표 부부 -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 두 사람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러브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저희는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에요. 1학년 때 친구를 따라 들어간 축구동아리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는데 덩치가 크고 축구에는 매우 열정적이지만, 말수가 없고 낯을 가리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묵직하고 착한 성격에 많은 선후배들이 좋아하는 사람이었죠. 처음에는 겪어보지 못한 스타일의 사람이라 좀 낯설었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이 끝날 무렵 고백을 받았어요.

남편은 축구밖에 모르고, 연애라곤 해본 적 없는 사람이에요.

말수가 적은 대신 제 말을 잘 들어주죠.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요, 매일매일 만나던 저희가 졸업 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에 하루이틀밖에 보지 못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게 힘들더라고요.

7년 이상 만나면서도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 여전히 즐겁고, 더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저희였기에 당연히 진지하게 결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죠.

▷ 신혼여행지는 어떻게 선택했나요?

2018년 10월 말에 결혼식을 올리고, 끝나자마자 당일 저녁 비행기를 타고 떠나 6박8일 동안 하와이로 다녀왔어요.

결혼 전에 남편과 홍콩, 상하이, 일본, 러시아 등을 함께 여행했는데 늘 관광 중심 여행이었어요. 제가 평소에도 가만히 쉬지를 못하고 돌아다니는 성격인데, 이런 습관이 여행지에서 더 심해지거든요.

주어진 시간에 한 군데라도 더 구경해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에 3만보는 기본으로 걸어 다닐 정도로 관광을 즐겨요.

평소 늘 저에게 맞춰주는 남편인데 한편으론 그런 여행이 피곤했었는지 신혼여행은 무조건 휴양지로 가서 아무 생각 없이 쉬다오고 싶다고 단호히 말하더라고요.

연애는 물론 결혼 준비하면서 남편이 자기주장을 내세운 적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신혼여행지만큼은 선택권을 주었고, 남편이 정한 하와이로 결정했어요.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 허니문 리얼 스토리, 하와이 신혼여행

▷ 신혼여행의 여정은 어떻게 이어졌나요? 어떤 여정을 따랐는지 알려주세요.

하와이에서는 마우이 섬 3박, 오하우 섬 3박으로 나누어 여행했어요. 마우이에 도착한 첫날은 기대 가득하던 안다즈 리조트에서 식사를 하고 달빛을 맞으며 밤 수영을 했어요.

다음 날은 해변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라하이나 마을의 아기자기한 상점가를 어슬렁거리며 쇼핑을 했어요.

마우이 3일 차에는 리조트 앞 프라이빗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빌린 머스탱을 타고 할레아칼라 산에 올랐는데, 맑은 날의 할레아칼라를 기대했지만 짙은 안개 탓에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어요.

마침 다음 날은 핼러윈데이였어요. 월마트에서 산 해리포터 망토를 두르고 와이키키 해변으로 나가 코스튬을 입은 수많은 무리와 어울렸죠.

모르는 사람과도 사진을 찍고 핼러윈 분위기를 맘껏 즐기며 정말 즐거웠어요. 와이키키 해변에서 즐긴 패들보드 경험도 잊을 수 없어요. 바다 위에 패들보드를 띄우고 그 위에 누워 하늘을 보던 시간은 여유 그 자체였어요.

▷ 숙소를 선정한 기준은 무엇이고 만족도는 어땠나요?

하와이 리조트를 검색하던 도중 안다즈의 자연친화적인 사진을 본 이후로 무조건 그곳에서 신혼여행 일정을 보내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주변에 번화가가 없어 조용하고 리조트에서만 머물러도 아쉬울 것 없이 정말 푹 쉴 수 있는 곳이라 선택했어요. 안다즈에 또 가고 싶어서 하와이에 한 번 더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깔끔하고 편안한 침대, 모던한 욕실, 4단 풀장, 프라이빗 해변과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 아침에 우는 새소리까지 모두 마음에 꼭 들었거든요.

그런데 일정 중 묵었던 다른 호텔은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호텔 노조가 파업을 해서 밤새 대로변에서 노조원들이 함성을 지르고 북을 치더라고요.

한숨도 못 자고 환불 요청한 뒤 트럼프 호텔로 옮겼는데, 비싼 가격은 아쉽지만 상처 입은 우리 마음을 치료해줄 곳이라는 생각으로 망설이지 않았어요.

아담한 수영장과 완벽한 서비스, 다양한 혜택까지 우리 선택이 옳았다고 증명하는 듯한 곳이라 무척 만족했어요.

②편으로 계속...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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