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와 함께 본격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떠나는 설레임 만큼이나 무엇을 입을지도 고민이 느는 때, 센스있는 바캉스룩을 완성시켜줄 두 가지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사진 : 주얼리-판도라, 상의&하의&가방-KENZO(겐조), 신발-수페르가
사진 : 주얼리-판도라, 상의&하의&가방-KENZO(겐조), 신발-수페르가

▷ 포인트 액세서리로 완성하는 바캉스룩

휴가 때만 잠깐 입고 마는 옷을 사기에 부담이 되는 이에게 좋은 대안이 될 스타일링은 포인트 액세서리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청량한 블루 컬러 포인트의 스커트를 매치하면 데일리룩부터 휴가철 패션까지 아우를 수 있다.

이때 포인트는 평소보다 과감하게 볼드한 주얼리를 레이어드하는 것, 에스닉한 무드까지 겸비한 제품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여기에 꾸준하게 여름 트렌드로 자리잡은 라탄 소재의 백을 매치하고, 편안한 뮬 스니커즈를 더하면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 : 주얼리-판도라, 시계-올리비아버튼, 드레스-자라, 선글라스-베디베로, 가방-러브캣, 신발-수페르가
사진 : 주얼리-판도라, 시계-올리비아버튼, 드레스-자라, 선글라스-베디베로, 가방-러브캣, 신발-수페르가

▷ 시원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바캉스룩

휴양지로의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평소에 도전하기 어려웠던 맥시 드레스 스타일링을 눈여겨볼 것.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그린, 블루 계열의 컬러 드레스에 실버 주얼리와 메탈 시계를 조화롭게 매치하자. 여기에 시크한 선글라스까지 더하면 쿨한 바캉스룩 스타일링을 꾀해볼 수 있다.

가방은 컬러 블록이 매력적인 탑 핸들 백으로 선택해 룩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하고,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플랫폼 슬라이드를 매치하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캉스룩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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