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에 따르면 이찬규 대성주택관리 대표가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금남 어울림 합주단’에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

이 대표는 18일 금남면사무소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통해 금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금남 어울림 합주단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현권 금남면장, 홍영섭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이찬기 금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금남 어울림 합주단은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되어 노래하고 연주하는 금남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매주 2∼4회 운영되고 있다.

금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이 대표의 후원금을 합주단 운영에 필요한 악기를 구입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중증 장애인들의 자활 의지를 돕는 금남 어울림 합주단의 운영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분들이 마음껏 연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