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에 따르면 순창군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 등에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시적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2019년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 등 총 56명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등 교통분야 22명, 군 시설물 관리분야 10명, 순창읍을 비롯해 10개 읍면 행정DB 구축 및 환경관리 분야 24명 등이다.

신청자중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를 우선 선발하며, 차순위 선발자는 취업취약계층이다. 특히 1세대 2인 참여자나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나 자녀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근무기간은 올 연말까지며, 분야별 근무지에 따라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내이며(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8,350원으로, 근무일별 간식비가 추가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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