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이 오는 21일 (금)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태백시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취업 인턴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결혼이민여성 취업 인턴 지원 사업은 결혼 이민여성 6명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단’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결혼이민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음식도 맛 볼 수 있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조금이나마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문화 강사단의 지역 사회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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