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풍수해감시인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감시인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감시인은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이 빈발하는 6월에서 9월까지, 기상특보에 따라 자연재해 위험지구,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순찰해, 재난전조 확인 및 재난발생시 발생지역 출입통제, 상황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최봉규 안전총괄과장은 “풍수해감시인 제도를 운영하여, 지역 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며, 현장과 안전대책본부 간의 보고지연에 따른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순찰로 피해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주민대피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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