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웃음" '퍼퓸' 신성록X고원희, 코믹+로맨스 다 잡을 2막(종합)
"끝까지 웃음" '퍼퓸' 신성록X고원희, 코믹+로맨스 다 잡을 2막(종합)
  • 황현선
  • 승인 2019.06.24 23:30
  • 조회수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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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뉴스1

배우 신성록, 고원희가 '퍼퓸' 2막을 더욱 재밌게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 기자간담회가 열려 신성록, 고원희가 참석했다.

지난 6월3일 처음 방송된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지난 18일 12회까지 전파를 탄 상황이다.

신성록은 이날 "극 초반에 인물들이 어떻게 얽혀 있나, 관계를 설명하는데 에피소드로 시작했다면 이제부터는 절절한 로맨스가 있을 수도 있고 진해지는 감정선 등이 이제 풀려가면서 사랑에 있어 서이도만의 방식을 풀어나갈 것"이라며

"재미, 코믹 위주로 작품이 흘러갔다면, 플러스 저희 인물들의 진한 정서가 나올 시기가 돼서 기대가 된다. 여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한 인물과 삼각관계에 빠지는 것도 있고,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찾아지는 재미가 있는데 이게 방송으로 보니 잘 나타나는 것 같다. 웃긴 드라마가 맞구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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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은 극 중 서이도를 맡아 창의적으로 섬세하게 병들어버린 파워 관종 패션 디자이너로 분해 고독하지만 평화롭던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져버린 천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고원희는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민예린으로 분해 하재숙(민재희 분)과 2인 1역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신성록은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네 작품 연속 큰 사랑을 받고 잇는 터다.

이에 그는 "제가 어떻게 했다기보다는 작품 색깔이나 상황이 달라지는 거라 다르게 보여지는 거라 생각한다. 이렇게 해야지, 다르게 해야지 생각하는 건없다. 상황과 신에 맞춰서 하는 편인데 선택을 할 때 새로운 것을 선택하는 걸 고민하고 노력을 많이 한다. 어디서 많이 안 본 것을 찾아 보기 때문에 매번 생각만큼 되지는 않지만 그런 노력들이 해서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능숙해서 작품이 잘 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좋은 동료들과 감독님, 글을 만나서 우연치 않게 이렇게.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고원희는 초반 연기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고. 그는 "저도 1, 2부 촬영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제가 연기하는 재희와 변했을 때 하재숙 선배님의 재희가 잘 붙을까 걱정이 컸다"며

"혹시나 이질감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선배님과 제가 중저음 톤이라 겹쳐보이는 게 없지 않아 있더라. 그리고 가발을 쓰고 똑같은 옷을 입어서 그런지 예린이에서 재히로 변해가는 게 다행이라 생각했다. 초반에 편집실 가서 선배님 연기보면서 이렇게 톤을 잡고 연기를 해야겠구나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KBS © 뉴스1

그러면서 극 초반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고원희는 "사실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고, 사실은 사실이니까 그렇다. 오히려 조금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 설이 나오지 않게 연기로 더 열심히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망가지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 없이 캐릭터로서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했다. 감독님께서 얼굴을 잘 쓰는 배우라고 말씀해주셔서 사리지 않고 표현하려고 한다"고도 밝혔다.

다만 '퍼퓸'은 주인공의 외모 변화를 중심으로 극을 전개해 나가며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고원희는 "외모로 봤을 때는 자존감이 떨어진 40대 여자가 날씬해진 20대 여자로 돌아가는 내용이지만 결국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가는 내용이라 그렇게 외모로 치중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는 식으로 드라마가 전개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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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환점을 돈 '퍼퓸'의 후반부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신성록은 "끝날 때까지 웃길 것 같다. 진지한 정서 속에서도 절대 코믹을 잃지 않도록 노력한다. 그래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사실 웃기긴 웃기다"고 말했다.

고원희는 "고생은 계속하지만 예린이도 변화가 필요하고 계속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 그게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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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다가 잠시 주춤한 채, 자리를 내어준 '퍼퓸'.

신성록은 끝으로 "월화드라마 다 좋은 작품이고 재밌게 보고 있다. 저희한테 놓여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좀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성격이 전혀 다른 작품들이라 시청자 취향에 맞게 나오는 거라 저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퍼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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