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청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농촌 마을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영농편의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업기반시설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4억 3,400만 원을 투입해 읍·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이나 농업기반시설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9건의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농업용수 개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농촌생활환경정비 등으로, 전체 19개 지구 가운데 금남면 성강리 마을안길 정비 사업을 제외한 18건의 사업이 마무리 됐다.

시는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금남면 성강리 마을안길 정비 사업을 장마 전인 7월 중순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영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정주 기반 확충은 물론,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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