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협의회의 분과위원회가 정책연구 모임으로 탈바꿈하며 정책대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24일 출범한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오는 2021년 5월23일까지 임기로, 위원 수를 기존 20명에서 30명까지 확대하고, 전문, 생활, 장애인 등 3개 분과를 신설해 정책과제 수행과 대회모니터링 등을 강화중이다.

전문체육분과는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방안 등 7개, 생활체육분과는 생활체육 참여율 향상 등 5개, 장애인체육 분과는 장애인체육회 시지회 설립에 따른 역할분담 등 4개 과제 중에서 각각 분과별로 수행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체육분과는 지난 5일 회의를 개최했으며, 장애인체육분과는 오는 24일, 생활체육분과는 28일 각각 회의를 진행한다.

분과회의에는 도와 행정시 관계자 등도 참석해 분과 연구모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상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체육현장 접점에 계신 위원님들의 생생한 경험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분과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해 분과 연구모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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