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문화도시 신청 접수를 위해 중간 체크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고함에 따라 오산시가 대내외적으로 알려진 교육도시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등의 도시 브랜드를 확장시키고 그동안 오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추진해온 사업들과 축제와 거버넌스 운영 등을 종합하여 금년 문화도시 지정절차에 따라 예비도시로 신청하고자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고 있는 내용을 검토하고 최종 보완 하는 기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가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매주 화요일, 금요일마다 회의를 하며, 여러 행사와 사업 추진의 헤드쿼터 역할을 해온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라 한다)의 위원들을 소개했고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추진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렬 교수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했던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추진준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꼼꼼히 최종 점검까지 최선을 다해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여러 가지로 분주한 상황임에도 문화도시 추진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추진준비위원회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교육도시에 이어 문화도시의 도시 브랜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 주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누구보다 오산시의 문화도시 선정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안민석 국회의원은 이번 보고회에 참석하여 추진 준비위원회 위원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노고를 치하했으며, "소통과 공유로 오산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기 바라며, 플랜 A만이 아닌 플랜 B가 준비되어 모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대안 마련에도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6월 28일에 마감인 2019년 문화도시 선정 공모에 최종 점검 후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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