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별 웨딩드레스 길라잡이, 벨 라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필요가 있는 날, 바로 웨딩데이. 특별한 그날, 신부의 자태를 완성하는 건 단연 웨딩드레스 아닐까.

자신에게 어울리는 완벽한 웨딩드레스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할 것. 웨딩드레스 투어 전 조금이라도 신부의 고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웨딩21>이 전하는 라인별 웨딩드레스 길라잡이.

▷ 벨 라인(BLOSSOM BELL LINE)
 

마치 동화 속 공주, 혹은 중세시대의 귀족을 떠올리게하는 풍성한 라인의 벨라인 드레스.

교회의 종 모양 실루엣을 가진 드레스로 A라인처럼 딱 맞는 허리라인을 가졌지만 그 풍성한 볼륨은 차원이 다르다.

벨라인 역시 대부분의 체형에 잘 어울리는 드레스. 그러나 작은 키가 콤플렉스라면 풍성한 드레스 라인이 작은 키를 부각하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반면, 하체가 콤플렉스이거나 가슴과 힙에 부족한 볼륨감이 걱정인 예비신부라면 전체적으로 풍성한 볼륨감을 선사하는 벨라인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

벨라인 드레스는 공주 같은 모습으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무드와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귀족적인 무드로 나뉜다.

같은 벨라인이라도 소재와 디테일 등으로 전혀 다른 무드를 추구할 수 있는 것. 어릴 적부터 웨딩에 로망이 충만한 예비 신부라면 꼭 한 번 입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