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그야말로 고민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엔 신랑신부뿐만 아니라 하객도 포함된다.
무엇을 입어야 오늘의 주인공에게 실례를 끼치지 않으면서, 잘 어울리는 세련된 하객으로 남을 수 있을까. 하객의 고민을 덜어줄 MINT 하객 룩.
▷ MINT
시원한 감각을 선물하는 민트와 블루 컬러는 절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 다만, 누가 더 사랑하는지의 문제일 뿐.
1. 은은한 펄 감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 늘어진 벨트와 랩스커트 형식의 디자인이 평범함을 거부한다. 루이비통 파인 플리츠 랩스커트
2. 니트의 품격은 부드러움에서 결정된다. 보기만 해도 기분까지 포근한 니트. 헬렌카민스키 니트
3. 블루와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어쩌면 실버 아닐까. 차가운 속성들이 만나 고급스러운 타임피스로탄생했다. 펜디 타임피스 셀러리아 컬렉션
4. 로퍼만큼이나 오오디티(OODT)를 지키면서 편한 슈즈는 없다. 밝은 민트 컬러가 돋보이는 로퍼. 마리타 후리나이넨 할리로퍼 아쿠아 컬러
황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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