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도배 고백까지…'서울메이트3' 유쾌한 출사표(종합)
오상진♥김소영, 도배 고백까지…'서울메이트3' 유쾌한 출사표(종합)
  • 이정은
  • 승인 2019.07.01 14:30
  • 조회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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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왼쪽부터), 김소영-오상진 부부, 유라, 이규한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3'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메이트'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시즌3는 이규한과 붐부터 유라와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까지, 더욱 유쾌해지고 다채로워진 호스트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tvN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상혁 CP와 황다원 PD를 비롯해 이규한, 유라, 오상진, 김소영, 붐 등이 참석했다.

'서울메이트3'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호스트로 출연, 직접 외국인 여행객들을 메이트로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는 '동거동락(同居同樂)'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이규한, 유라, 오상진·김소영 부부, 붐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붐(왼쪽부터), 김소영-오상진 부부, 유라, 이규한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3'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앞서 '서울메이트' 시즌1에서는 총 10명의 스타 호스트와 12팀의 외국인 메이트가 서울 탐험에 나섰고, 시즌2에서는 핀란드와 필리핀 입성기 등 더욱 풍성해진 여행 이야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보다 다채로운 직업군의 해외 메이트들과 싱글, 부부, 가족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국내 출연진이 서로 다른 볼거리와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호스트 각각의 개성이 녹아들어 있는 셀럽 하우스를 구경하는 재미도 기대된다. 이규한은 '무균실'을 연상케 할 정도로 먼저 하나 없는 깨끗한 클린 하우스를 자랑한다.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의 유라는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하는 집을 공개한다. 오상진, 김소영은 최초의 부부 동반출연으로, 3년차 신혼집을 배경으로 뛰어난 요리 실력과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메이트를 맞이할 예정이다.

여기에 붐은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음악과 댄스로 100% 의사소통하며 흥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먼저 박상혁 CP는 "시즌1은 외국인 메이트들이 한국 셀럽 집에 처음 오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화 충돌에 주목했고, 시즌2는 셀럽들이 그 나라에 가서 어떤 일이 발생할까에 주목했다"며

"시즌3는 새로운 호스트들과 메이트들의 만남이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 같은 경우엔 메이트들과 일이 발생할까 궁금했다. 메이트로 오시는 분들과 새로운 케미를 모색했고 공통점이 많은 분들로 초청했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많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황다원 PD는 "시즌3를 하면서 변주를 많이 고민했다. 이번부터 호스트와 메이트에게 서로에 대한 힌트를 줬다. 이전에는 힌트를 주지 않고 모르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힌트를 조금만 알았더라면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었을텐데 했다"며

"이번에 조금씩 힌트를 줬는데 오상진씨 같은 경우에는 메이트를 정답에 가깝도록 맞히셨다. 붐씨 같은 경우엔 메이트가 남자인데 여자로 착각해서 아예 사전에 준비를 여자에 맞춰서 하더라. 선물도 여자 것을 준비했다. 재미있었던 장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오상진 부부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3'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번 시즌에서 가장 기대되는 호스트들은 오상진, 김소영 부부다.

오상진은 "어릴 적에 부모님이 홈 스테이를 한 적이 있다. 그때 기억에 너무 좋았다. 너무나 좋고 감동인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제안이 와서 감사하게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임신 중인데 둘이서 만들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했다"며

"다행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함께 와주셔서 기쁜 시간 만들고 좋은 경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프로그램 하면서 예전에 몰랐던, 부모에 관련된 얘기라든지 아이클 키우는 얘길 나눌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소영은 현재 임신 6개월차로, '서울메이트3'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는 중에 이런 제안을 받았고 힘들면 쉬어가면서 적당히 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제가 너무 좋아서 자꾸 움직이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 김소영은 "출연한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무리하게 되더라"면서 "남편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메이트 분들이 배려를 너무 많이 해주셔서 즐겁게 잘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들 부부는 메이트를 맞이 하기 위해 청소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준비한 건 특별히 없었지만 환영하는 마음가짐으로 음식 등을 준비했다"며 "손님 방에 도배를 새로 했다. 전셋집에 도배하는 게 아까웠는데 방 하나만 새로 했다. 제 경제 관념에는 맞지 않는 일인데 제 돈을 들여서 도배를 하고 이불을 새로 샀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소영은 "결혼하고 방송에서 집 공개하는 것이 처음이었지만 손님이 저희 집에 묶은 것 자체가 처음이었다"며

"방송보다 청소가 더 힘들었다. 부부가 힘을 합쳐 최선 다해 청소하고 손님 맞이하려 했다. 살림을 합친 이후 깨끗한 집이 돼서 좋았다"고 전했다.
 

유라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3'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9.7.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유라는 외국인 친구를 만들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고 영어가 많이 힘들긴 했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가 예전부터 외국인 친구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기회가 없었고, 외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어 출연했다. 영어 2년동안 열심히 배웠는데 외국인 친구와 만나니까 너무 못하더라"고 고백했다.

또 "이렇게만 즐겁게 지내면 너무 많이 늘겠다 싶었다. 외국 문화도 많이 알게 되고 잘 통하진 않지만 많은 얘길 나눠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 나라에 가면 친구들과 만나고 싶고 한국에 오면 연락하라 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외국인 친구 만들어서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붐은 새로운 도전과 경험이 됐다고 했다.

그는 "집에서 축제를 열고 대화하며 친해지고 그런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출연 제안 얘기를 들었을 때 즐겁겠다 했다. 초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준비할 때부터 즐겁게 준비했다"며

"서로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게 어머니들이나 여성 분들이나 여자 감성이 있는 편지였다. (여자 분이 오실 줄 알고) 집도 꾸미고 여러 준비를 했는데 오해가 있어서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너무 재미있게 서로 알게 돼서 지금도 연락하고 있다. 깊은 대화는 아니지만 연락하고 있다. 예능 하면서 새로운 도전이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고백했다.

붐은 집 공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누군가가 제 집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긴장 떨림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쉬었던 공간이고 누군가와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 약간 긴장감을 느꼈다"며

"제가 행복하게 지낸 공간에서 다른 사람과 서로 행복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는 것, 또 다른 사람이 웃음으로 행복해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오히려 좋더라. 촬영 내내 저의 배려의 모습을 보시지 않을까 한다. 배려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아직 촬영 전이라고 거듭 강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는 "저는 아직 촬영을 안 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으면서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합류하게 된 것은 저는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대인관게에 있어서 많이 넓은 편이 아니었다. 새로운 인연을 접할 기회가 없는데 새로운 인연을 맺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면서

"어떤 분이 오시든지 새롭게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도벽만 없는 분이면 된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배우 이규한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3'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방송인 붐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3'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오상진은 "외국 사람들은 매운 음식 못먹고 이런 선입견들이 많이 바뀌었다. 이젠 외국인들도 한국 음식에 기본적인 소양이 있고 배경 지식이 있고 그런 것에 대해 거부담이 전혀 없다는 게 놀라웠다"며

"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음식까지 많이 알고 있구나를 녹화하면서 새롭게 다가온 점이었다. 그런 점을 느끼다 보니까 더 진지하게 진정한 한국의 모습을 보여드릴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유라는 "또래 친구들이 왔는데 다 비슷하구나 생각했다. 줄임말 쓰는 것도 비슷하고 오히려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영어를 엄청 줄여 쓰더라"고 밝혔고,

붐도 "교류적인 부분에서 전혀 걱정이 안 되고 마음까지도 통했다"고 전하며 외국인 친구들과의 만남을 추억했다.

한편 '서울메이트3'는 이날 오후 8시10분 처음 방송된다.

이정은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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