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1960년대 후반으로 떠나다.

블랑팡(Blancpain)이 1960년대 후반 출시한 다이빙 워치 중 하나인 바라쿠다(Barakuda)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사진 : 블랑팡(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Fifty Fathoms Barakuda
사진 : 블랑팡(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Fifty Fathoms Barakuda
사진 : 블랑팡(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Fifty Fathoms Barakuda
사진 : 블랑팡(BLANCPAIN),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Fifty Fathoms Barakuda

500피스 한정 생산하는 2019년 에디션은 오리지널 모델의 특징을 고수하는 동시에 블랑팡이 스쿠버 다이빙 부문에서 지닌 오랜 경험에서 파생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담고 있다.  

1953년 처음 런칭한 피프티 패덤즈(Fifty Fathoms)는 전문 다이버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유일한 다이버 워치였다.

전 세계 몇몇 큰 규모 해군 부대의 잠수 공작원들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장비 중 필수적인 요소로 빠른 시간 내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수중 임무를 위해 피프티 패덤즈 모델을 착용한 첫 부대는 프랑스 군이었다. 그리고 1960년대 독일의 분데스마린(Bundesmarine)을 포함한 또다른 최정예 부대들이 그 뒤를 이었다.

독일 부대는 전문 다이빙 장비를 제작하고 마케팅하는 기업인 바라쿠다를 통해 이를 공급받았다.

바라쿠다는 군대를 위해 고안한 시계 이외에도 직사각 형태의 투-톤 아워 마커, 빛을 발하는 화이트 페인팅 바늘, 높은 가독성을 자랑하는 3시 방향 날짜 디스플레이를 갖춘 독특한 스타일의 민간용 모델도 독일 시장에 소개했다.

이 시리즈 중 일부 피스는 당시 다이버들에게 큰 인기를 끈 트로피컬-타입(tropical-type) 러버 스트랩을 갖추고 있었는데,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높은 내구성으로 특히 사랑받았다.

새로운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Fifty Fathoms Barakuda)는 1960년대 후반 소개된 이 타임피스의 미학적 코드를 충실히 재해석했다.

블랙 다이얼 위에는 “올드 라듐(old radium)” 타입 슈퍼-루비노바®로 코팅한 커다란 레드 & 화이트 아워 마커를 놓았다.

동일하게 빛을 내는 연필 형태(pencil-shaped) 바늘은 화이트 래커로 칠했고, 오리지널 모델의 주된 요소였던 날짜는 커다란 창에서 발견할 수 있다.

블랑팡은 이러한 빈티지적 특징에 2003년 브랜드에서 처음 공개한 혁신적 디테일인 스크래치 방지 돔 사파이어 인서트를 가미한 단방향 베젤을 결합했다.

새로운 타임피스의 스틸 케이스는 300m 방수 가능하며, 피프티 패덤즈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고수하는 40mm 사이즈로 선보인다.

1151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갖추고 있는데, 스포티한 기능의 시계라고 해서 하이엔드 피니싱을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컷 아웃 디테일의 로터가 트윈 배럴을 와인딩하는 모습에서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의 앤티크 워치가 연상된다. 

지금은 쉽게 보기 힘든 이 디자인은 과거 무브먼트를 잠재적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로터를 더욱 유연하게 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었다. 

과거 역사적 모델과 동일한 트로피컬 러버 스트랩을 매치한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는 빈티지한 디자인과 진화한 기술력의 완벽한 결합을 형상화하고 있다.

500피스만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모델은 전문 다이버와 컬렉터에서부터 역사 애호가, 정밀 기계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다.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 바라쿠다' 리미티드 에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현대백화점 무역점 블랑팡 부띠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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