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3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청소년 공간’을 주제로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소년 토크콘서트 ‘반바지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1부는 ‘고양시 청소년이 생각하는 청소년 공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공간을 이용해본 경험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청소년 공간의 의미를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2부 ‘청소년이 원하는 청소년 공간’은 청소년 공간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청소년 이용 공간 마련’, ‘청소년 시설의 적극적인 홍보’, ‘청소년 공간 이용시간의 확대’ 등을 제안하며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 공간은 학교에서 하지 못한 활동과 교육이 이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고양시 청소년들이 학교나 학원뿐만 아니라 청소년 공간에서도 일상생활을 보내며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으로 승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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