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종엽)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정은영)은 한여름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즐겁고 건강한 백세인생을 응원하고 삶의 활기를 드리고자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에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은 ‘건강담은 영양중식 나눔행사’를 계획, 1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에 걸쳐 덕진구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찰밥과 과일, 떡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유쾌한 어울림 시간을 갖는다.

이날은 첫 번째로 진북동 동국해성아파트 경로당과 조촌동 팔선동경로당에서 영양중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고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폈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정은영 회장은 “풍성하게 음식을 준비해준 진북동 (팀장 김성중), 조촌동(팀장 주경림)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덥고 지친 여름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봉사자들로부터 위로와 힘을 받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엽 덕진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외출은 삼가고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바란다” 당부하며, “전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1~2월에는 새해맞이 떡국봉사를 진행했고,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명절음식, 김장김치 등 다양한 나눔 봉사를 펼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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