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에 따르면 태백시가 씨스트 선충 사전 방제용 종자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5100만원을 투입, 관내 십자화과채소(배추, 무, 양배추) 재배지 중 씨스트 선충 미발생지에 사전 방제용 녹비종자를 공급해 선충발생을 차단한다.

ha당 40㎏씩 총 85ha에 화이트머스타드를 방제용 종자로 공급한다.

종자공급은 오는 24일(수)부터 진행되며, 배추 수확이 끝난 후 즉시 파종될 수 있도록 8월부터 10월 중순까지 파종 및 재배관리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충 사전방제용 종자 공급으로 선충병 발생 및 확산 차단은 물론, 지력 증진 등 부가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고랭지 채소 농업 생산 기반보호를 위해 각종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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