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따르면 포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지난 17일 포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과 강사진,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육성과보고, 수료증 전달, 기념활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0차시로 진행한 교육이다. 총 42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고 3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전체 교육과정은 포천시 공동체지원센터에서 운영했다. 사회적경제의 개념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아이디어 발굴, 우수 사회적경제 현장탐방 등 알찬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가 저녁시간에 진행돼 직장인 수강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수료식에서 포천시 공동체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에 도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도전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수료생들로 이뤄진 12팀의 창업팀은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천시는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가 새롭게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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