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 소망" 한지혜x이상우 재회…'황금정원'도 통할까(종합)
"시청률 20% 소망" 한지혜x이상우 재회…'황금정원'도 통할까(종합)
  • 황현선
  • 승인 2019.07.20 00:30
  •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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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성(왼쪽부터), 정영주, 오지은, 한지혜, 이상우가 19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한지혜와 이상우가 재회했다. KBS 2TV '같이 살래요'로 커플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황금정원'으로 다시 만나 주말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두 사람이 목표로 한 시청률 20%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토요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이 참석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다. '굳세어라 금순아' '여왕의 꽃' 이대영 PD가 연출을, '애정만만세' '여왕의 꽃' '밥상 차리는 남자' 박현주 작가가 집필을 각각 맡았다.

'황금정원'은 30대 네 남녀의 이야기로 각자의 위치에서 성격도 직업도 자란 환경도 모두 다른 삶을 살던 네 사람이 하나의 사건으로 얽히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한지혜가 19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한지혜와 이상우가 먼저 드라마에 대해 소개했다.

한지혜는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은동주가 인생을 찾아가는 스토리"라며 "장르가 미스터리한 지점도 있고 휴먼 멜로도 있고 코미디가 있다. 다양한 장르가 섞여서 무더운 여름 밤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 될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상우는 "한지혜 말처럼 기대가 되는 드라마"라며 "미스터리한 스릴러 같은 부분도 있고 발랄한 로코도 있는 그런 드라마다. 종합적인 선물세트 같은 드라마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 역을 맡았다.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최근에 몇년간 어두운 역할을 했었다. '같이 살래요'에서도 아이가 아파서 이리저리 병원을 뛰어다니고 많이 울고 하는 역할이었다. '태양은 가득히'라는 작품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다시 사랑하는 사람과 힘든 사랑을 했다"며

"이번엔 유쾌하고 긍정 에너지를 뽑아내는 역할이다. 오랜만에 신명나게 긍정적인 역할을 맡아서 제 옷을 입은 것 같다. 감정 표현에 솔직한 역할이라 너무 재미있게 신명나게 역할을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우는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냉정한 남자 차필승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형사 역할은 물론 여장에도 처음 도전했다.

이상우는 "(여장에) 처음 도전을 해봤다. 여성 속용도 착용했었는데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촬영 끝나고 벗었을 때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너무 크게 느꼈다. 남자가 경험하지 못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등 불편한 부분들을 공감했다. 여자는 힘들더라. 그런 것 말고 다른 것은 힘든 것은 없었다. 속옷이 너무 쪼여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상우는 액션스쿨도 다니는 등 형사 역할을 보여주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형사 역할은 처음인데 액션스쿨도 갔다"면서 "아무래도 형사다 보니까 야외에서 많이 시간을 보냈다. 피부가 희면 안 될 것 같아서 태닝도 했다. 형사 역할이지만 드라마에서도 성격 자체가 능청스러운 면도 많고 소리도 버럭버럭하는 성격이 많이 나왔다. 대본 보면서 그런 부분들을 담아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상우, 한지혜(오른쪽)가 19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두 사람의 재회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이상우는 "배우와 이렇게 두 번째 작품으로 만나는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좀 편해지고 친해지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리는데 다시 두 번째 만나서 처음부터 편하고 아무래도 초반에 소리도 지르고 막대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런 면에서 편하고 익숙해서 자연스러운 부분들이 좋았던 것 같다"며 "50부작 조금 아쉬웠는데 30부를 더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지혜도 "이번에도 좋은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며 "이상우씨가 개인적으로도 정말 선한 사람이고 편하고 재미있는 분이셔서 리허설 할 때도 굉장히 호흡이 잘 맞고 NG가 거의 없이 한번에 OK가 될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며

"너무 재미있게 잘 촬영하고 있다. 커플 케미가 저희는 다 코믹한 부분이다. 재밌고 유쾌한 신이 많아서 너무 편하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청률에 대한 바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지혜는 "'주드퀸(주말드라마 퀸)이라는 수식어는 과분한 수식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이 얼마나 나오게 될지 큰 사랑 받을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그래도 무더운 여름에 스태프 분들과 즐겁게 화기애애하게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가 뜨겁게 느껴지는 작품인 것 같아서 기대를 하고 있다. 시청률 20% 정도는 그냥 소망이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전작이 잘 된 이후 복귀해서 많이 떨리고 드라마라는 게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고생하는 작업인데 성적이 잘 안나오면 마음이 쳐지기 마련"이라며

"그래도 신경을 많이 쓰지 않고 집중해서 좋은 에너지만 생각해서 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좋은 결과가 안 나오더라도 일을 하다 보니까 좋은 동료를 얻고 좋은 감독님과 사람을 얻는 게 시청률 잘 나오는 것 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이미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바라는 시청률은 20%대다.

한지혜는 "배포 있게 20%가 나온다면 꿈의 숫자이긴 하지만 저희가 다같이 뭔가 시청자 분들께 보답하는 차원에서 사람이 많은 명동 강남 나가서 커피차 서빙을 해드려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상우는 "거기 다 추가해서 앙드레김 의상을 입고 커피 서빙을 하겠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씨가 조언을 해줬다. 제작발표회 때마다 시청률 공약이 고민돼서 마땅히 할 게 없었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다"고 거들었다.
 

배우 이태성, 오지은(오른쪽)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드라마다. 2019.7.1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오지은과 이태성의 활약도 기대된다.

오지은은 치명적 미모의 위험한 여자 사비나 역을, 이태성은 사랑 빼고는 다 가진 남자 최준기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특히 결혼 이후 처음으로 복귀하게 된 오지은은 전작 '불어라 미풍아'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이에 그는 ""당시 열심히 준비하다가 도중 하차하는 불운 겪어서 안타까웠다. 이번 작품이 왔을 때 못 보여드린 강렬한 연기 보여드리게 돼 기대가 컸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두 캐릭터를 비교해보자면 환경에 의해서 죄를 짓게 되는 캐릭터인데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북한 사람이었다. 문화적 환경에서 오는 다른 연기였다면 사비나 역할은 가정 환경에서부터 물려받은 캐릭터"라며

"죄를 지으면서도 자신이 짓고 있는 죄에 대해 갈등 공포 불안 동반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인간적 면모를 그릴 수 있을 것 같고 화려한 캐릭터이다 보니까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볼거리 제공하는 캐릭터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황금정원'은 오는 20일 오후 9시5분 처음 방송된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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