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 따르면 모녀가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착한가게에 잇달아 가입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옥서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에 참여해 준 주커피(대표 주혜리)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착한가게에 참여해 준 주커피는 대표인 주혜리(24)씨가 그 어머니가 운영하는 혜리미용실(대표 김숙)의 권유에 이어 모녀가 함께 착한가게를 참여하고 가입했다는 데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주커피에서 기부된 금액은 옥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적립될 예정으로 옥서면의 착한가게들에게서 모아진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돕는데 쓰인다.

옥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신환)는 “이렇게 어렵고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착한 나눔의 시작에 마음을 모은다면 복지사각지대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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