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에 따르면 홍천군은 2019년도 홍천군민대상에 문화예술 김명옥(71), 사회봉사 박영록(55), 지역개발 이승만(89), 효행 김영만(68), 애향 송귀섭(70)씨를 각각 선정했다.

홍천군은 7월 18일 오후 2시 행정상황실에서 2019년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개 부문의 분야별 자격요건 및 공적 등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문화예술부문 김명옥씨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홍천지회, 한국문인협회에서 활동하면서 각종 축제 및 마을 경로당에서 지속적으로 풍물 및 마술 공연을 하는 등 자원봉사를 해오며 문화예술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문 박영록씨는 병원 원장으로 다양한 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매월 저소득층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노인회 경로당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개발부문 이승만씨는 1961년부터 두촌면 자은2리 이장, 새마을지도자, 번영회장, 노인회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지역 행사에 앞장서 참여하고 불우이웃돕기 모금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주민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효행부문 김영만씨는 홍천읍 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00년부터 주변 이웃, 특히 어르신들과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연탄 봉사, 효도관광 등 꾸준한 후원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애향부문 송귀섭씨는 재춘 내촌면민회 회장, 재춘 홍천군민회 부회장으로, 군민회원 찾기 및 회원 배가운동 전개를 통해 군민의 화합에 기여하였으며 연탄배달 및 요양원 봉사 등 매월 정기봉사를 통해 고향을 위한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오늘 결정된 홍천군민 대상 시상은 오는 7월 2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되는 제36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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