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19일(금) 세종청사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2019년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기에 앞서 직원들의 여름휴가를 생명 나눔 헌혈로 시작해 보자는 취지에서 준비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해 단체헌혈에서는 2회에 걸쳐 총 246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첫 행사에 130여 명이 신청하였다.

최근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혈액수급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우리나라 헌혈자의 대다수(70%)는 10∼20대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 시기, 명절 연휴, 시험 기간 등에는 혈액 수급 어려움이 심화되기도 하여 중장년층 헌혈 참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헌혈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학생, 군인 등 10~20대 헌혈은 물론, 30대 이상 중장년층 헌혈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등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헌혈은「헌혈의 집(헌혈카페)」 또는 헌혈버스를 이용하여 개인 및 단체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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