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LVMH 그룹에서는 2019년 7월 1일부로 KENZO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를 임명하였다.
 

사진 : KENZO(겐조), '펠레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
사진 : KENZO(겐조), '펠레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

포르투갈의 아조레스에서 태어난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는 런던의 킹스턴대학교를 졸업 후 밀라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 후 파리로 이주하여 크리스토프 르메르(Christophe Lemaire)에서 일하였다.

LVMH와의 파트너인 프랑스 남부에서 열리는 Hyeres International Festival of Fashion and Phtography에서 2002년에 펠리페는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2003년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였고, 2003년과 2005년 2번에 걸쳐 ANDAM 상을 수상하였다. 컨셉과 감각적인 라인으로 유명한 그의 디자인은 미학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함을 보여준다.

2010년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펠리페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끊임없이 선보이며, 그 만의 역사를 만들어냈다.

LVMH 패션그룹의 회장 겸 CEO인 시드니 톨레다노(Sidney Toledano)는 “디자이너로서 펠리페의 재능과 옷에 대한 전문지식, 그리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그의 애정은 KENZO에 창의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브랜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발표하였다.

그는 또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Felipe Oliveira Baptista)가 겐조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의 혁신적이고 모던하며 창의적인 비전과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와 같은 디자인 접근 방식은 겐조의 유니크함과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겐조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Felipe Oliveira Baptista)는 “겐조는 파급력이 강한 자유와 움직임의 결정체이며, 브랜드가 보여주었던 모든 디자인에는 즐거움과, 우아함, 젊음 그리고 유머를 모두 담고 있다."며,

"겐조가 보여주고 있는 자연과 문화의 다양성의 축제와 같은 디자인은 겐조의 기조이다. 이 모든 것은 겐조의 오늘과 겐조가 가고자 하는 미래를 이어주는 매개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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