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볼륨 있어 보이던 층없는 생머리가 유독 이렇게 무겁고 답답해 보일 수가 없다.
 

사진 : 코코미카, 레이어드펌
사진 : 코코미카, 레이어드펌

이전 클래식 미녀들이 레이어드 C컬 펌으로 생머리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면 요즘의 미녀 스타들은 기존의 C컬에 S컬의 여성스러움을 가미하여 로맨틱한 매력 또한 부각한다.

C컬 펌은 단독으로 진행했을 때 잘못하면 오히려 부스스해 보일 수 있고, 레이어를 잘못 낼 경우 얼굴이 길어 보이거나 넓어 보일 수 있다는 유의점이 있다.

그렇기에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S컬펌이 같이 시술된 레이어드 펌은 한층 더 자연스럽고 트렌디해 보인다.

레이어드 펌은 레이어드의 변화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볍고 산뜻한 레이어드 컷에 굵고 탱탱한 컬이 로맨틱 무드를 부각해 한층 더 생기 있는 여성미가 완성되어 동안 헤어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로 앞쪽은 S컬 펌으로 뒤쪽은 C컬 펌으로 믹스해 굵은 컬과 얇은 컬을 사용하여 부해 보이지 않는 스타일로 디자인된다.

개인의 얼굴선을 따라 앞머리를 내어 얼굴을 감싸듯 흘러내리는 연출로 인해 머리를 풀었을 때나 묶었을 때 자연스럽게 얼굴형을 커버하여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다.

이런 장점만큼 개인의 얼굴형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레이어드 컷부터 헤어 부분에 따라 달라지는 컬의 밸런스가 매우 중요하다.

개개인에 맞춘 섬세한 컷과 시술이 필요한 스타일임을 뜻 한다.

연예인 전문살롱 코코미카의 우천용 원장은 “공기력과 부력감을 살리는 커트에 C컬과 S컬을 디테일하게 접목시켜 랜덤하고 자유로운 펌을 만들어내는 레이어드 펌"은,

"텍스쳐가 살아있는 러프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갖고 있어 이번 여름에 강력 추천하는 스타일. ”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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