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에 따르면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오는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자동차 번호판이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부착 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2019년 말에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등록번호의 용량부족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로, 승용자동차 번호판 등록체계의 전면 개편에 따라 자동차 번호체계를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하게 된다.

홍천군에서는 신규 페인트식 번호판을 오는 9월 1일부터 부여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기존 번호판과 동일하게 볼트 체결방식의 번호판(천공)과 보조대 체결방식의 번호판(비천공)으로 나누어 신청이 가능하고 번호판은 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업소(홍천읍 마지기로 145 소재)에서 부착하면 된다.

홍천군 차량등록담당에 의하면 ‟새로 부여될 변경 번호판은 이미 번호판 발급 대행업소에서 신형 금형기계를 구입해 확보된 상태로 시행에 문제가 없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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