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 따르면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기부와 나눔을 위한 상상마켓행사를 진행했다.

군산시는 지난 16일, 17일 이틀간「군산공설시장 청년몰과 함께하는 상상마켓」행사를 청년몰 사업단과 연계해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명의 마케터들의 △ 다양한 상품 판매 (핸드메이드 제품, 의류, 장난감, 생활소품, 식품 등) △ 체험 및 이벤트 행사와 더불어 수익금 일부를 기증해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됐다.

상상마켓 팀 일원은 “기부와 나눔은 서로에게 행복을 일깨워주고 누군가의 삶에 작은 희망을 심어주는 것으로 공설시장 활성화에 상상마켓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마켓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우과장은“상상마켓이 나날이 새롭고 독특한 제품들로 방문객의 구매욕구와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재방문에 따른 시장 활성화에 상당한 역할이 기대되며, 기부해주신 수익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사업단 관계자는 “8월을 아 군산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인 영화‘8월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금번 개최된 상상마켓과 더불어 오는 30일, 31일에 개최되는 옥상영화제도 무더운 여름밤, 전통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공설시장 청년몰과 함께하는 상상마켓」은 매달 세 번째주 금,토요일 11시~17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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