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에 따르면 완주미디어센터가 가족 모두가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미디어센터에서는 부모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어른은 영화보고 아이는 체험하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아이와 동행한 부모는 영화 관람을 아이들은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세와 초등학생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을 체험하고 5~6세는 영화감상놀이, 4세 이하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돌봄 선생님과 시간을 보내게 된다. 모두 무료로 이뤄진다.

김주영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영화관에서 영화 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영선 완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지역 내 많은 문화시설단체들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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