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에 따르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신주희)는 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서울을 새롭게 알 수 있는 기회인 서울시티투어와 도자기를 직접제작하는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2018.08.13.(화) 행사를 진행하였다.

갈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중, 고등학생 중 평소 체험의 의지가 있으나 몸이 불편해서 제약을 받던 학생들을 서부장애인복지관(관장 신철민)의 추천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더운 날씨에 체험하는 학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시원하게 투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체험 코스 중 도심을 관통하여 우리의 전통고궁 및 청와대까지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여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시원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은평구 소재 지노도예학교에서 직접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는데, 처음 도예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강사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에 쉽게 적응하여 작품 만들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담당공무원은 행사를 마치고 학생을 인계하였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부모님은 ‘더운 날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걱정했는데 아이가 시원하게 시티투어와 도예체험을 즐기고 왔다고 해서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달하였다.

앞으로도 갈현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갈현2동주민센터는 우리 주변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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