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에 따르면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쿨매트를 지원했다.

쿨매트는 체내 열을 흡수해 체감 온도를 낮추고 냉기를 발산하는 효과가 있어 냉방기 없이 선풍기 1대로 무더위를 견디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찾동 복지플래너들은 일일이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직접 쿨매트를 전달하고 야외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 섭취 등으로 안전에 유의하도록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병웅 진관동장은 “올해에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쿨매트는 서울형 긴급복지와 찾동 사례관리 사업비로 마련한 물품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진관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찾아내고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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