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에 따르면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난 19일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10월 25일까지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개강하는 동네방네마을(방과후)교사양성과정은 남원의 역사 유적지 탐방 및 마을에 숨어있는 유래들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우리 마을을 더 잘 알게 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으로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마을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학교와 협력해 전통을 계승하고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학교와 마을을 잇는 방과후 교사를 양성하고 그 역량강화를 이루고자 한다.

특히 남원가야사 특강은 남원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동네방네 마을교사로 활동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남원을 홍보 할 수 있는 역량도 길러내는 과정이 될 것이다. 한편,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의 국비지원사업으로, 전문기술습득과 취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는 2개 과정(40명)을 운영해 총 17명(현재)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밖에도 남원새일센터에서는 여성새일인턴제,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서 취업을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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