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알려줄게~ X세대 언니들, 트렌드 주도 세력으로
언니가 알려줄게~ X세대 언니들, 트렌드 주도 세력으로
  • 남수민
  • 승인 2019.08.22 14:00
  • 조회수 1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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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트위스트, '40대' 패션 트렌드를 움직이다.

90년대 트렌드를 흔들던 일명 X세대들이 이제 40대가 되었다. X세대는 다양한 대중매체 발달의 시대라는 영향을 강하게 받아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대중문화에 친숙했던 세대.
 

사진 : 변정수 인스타그램
사진 : 변정수 인스타그램

이 세대들이 이끌어가는 ‘중년’은 기존 중년이라는 단어가 주던 이미지와 다르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상대적으로 ‘여성’에서 더 변화가 두드러진다.

상대적으로 사회활동에서 소외된 존재, 중년 여성의 닉네임 ‘아줌마’란 옛말. 지금 아줌마가 된 그들, X언니들은 20대부터 몸에 밴 ‘감각’과 다채널 시대의 만남을 통해 트렌드의 주도 세력으로 성장했다.

X언니들은 주로 커뮤니케이션 매체들과 친숙하며 이를 통해 트렌드를 쉽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20대처럼 튀거나 과시하는 스타일보다는 안정된 개인 생활을 바탕으로 한 클래식의 기조를 갖췄다.

이 스타일은 일명 ‘클래시 트위스트(Classy twist) 즉, 클래식한 제품을 트렌드와 접목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링으로 재창조하는 현상으로 인식되면서, 개인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40대 여성의 대표적인 스타다. 그녀는 26만 팔로워를 거느린 다양한 SNS 채널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탄탄하게 관리된 몸매와 다양한 일상에서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20대부터 40대 후반까지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40대 패션과 다른 자신감 있는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그녀는 젊음이 대체하지 못할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20대의 패션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닌 그들의 리그에서 누릴 수 있는 패셔너블한 즐거움이 모토다. 여기에는 가치 소비, 즉 합리적이며 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기부, 친환경 등의 키워드가 녹아 있다.

최근 변정수는 주얼리 브랜드 이에르 로르(HYERES LOR)에서 출시한 ‘여행 갈 때 가져가는 다이아몬드’란 테마의 시뮬렛 다이아몬드 컬렉션 ‘보야쥬몬드’를 소개했다.
 

사진 : 이에르로르 “보야쥬” 컬렉션
사진 : 이에르로르 “보야쥬” 컬렉션

시뮬렛 다이아몬드란, 퀄리티 높은 큐빅 지르코니아를 다이아몬드 컷팅으로 제작해 다이아몬드의 빛은 그대로 살리되 가격은 낮춘 합리적인(Sensible) 제품이다.

변정수는 가족과 함께한 발리 여행지에서 이 제품을 소개하며 40대 여성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주얼리로 소개했다. 명품이 아닌 가치 소비를 위한 뉴 카테고리. 이 제품은 단 3일 SNS 라이브 방송으로 완판 했다는 후문. 

김나영 또한 9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스타이다. 20대들의 연애와 패션 관심사보다 40대 싱글맘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보는 재미가 컨텐츠의 핵심이다. 그녀의 자연스러운 일상 속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에 대한 문의가 더욱 많다.

무조건 싼 제품에 만족할 수 없는 나이. 남을 의식해서 사치 소비를 하지 않아도 당당한 나이. 40대는 점점 용감해지고 자유로워지고 있다. 

젊은이들의 스타일을 흉내 내어 젊어지려 애쓰지도, 사회가 정한 ‘중년’이라는 편견에 안주하지도 않으며 멋진 40대의 라이프를 설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클래시 트위스트 트렌드는 시사하는 바가 있다. 

남수민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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