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부터 개최. 한국-프랑스 작가 비두리, 장 줄리앙 푸스 2인 사진전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사진전이 관람객을 찾는다. 전시기획사 이상아트(관장 이상미)는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을 8월 22일(목)부터 9월 19일(목)까지 연다.
 

사진 : 이상아트,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
사진 : 이상아트,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
사진 : 이상아트,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
사진 : 이상아트,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
사진 : 이상아트,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
사진 : 이상아트, 리빙월드 인간과 자연(Living world)展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 비두리 작가와 프랑스의 장 줄리앙 푸스(Jean-Juien POUS) 작가의 2인전으로 총 2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비두리 작가는 2009년부터 동물원을 주제로 10년 넘게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다.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고 있다.

작가는 2019년작 ‘남아메리카 물범’(South American fur sea)을 비롯해 ‘레서판다 상큼이’(Lesser panda Sangkeum-i), ‘북극곰 통키’(Polar Bear Tong-Ki) 등의 신작을 포함해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 전통 종이인 한지로 인화해 관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

장 줄리앙 푸스 작가는 ‘드리프트 어웨이’(DRIFT AWAY), ‘엘 이에로’(EL HIERRO) 등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담은 4점을 선보인다.

이방인으로서 낯선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눈여겨 본 감성이 묻어난다. 장 줄리앙은 프랑스 영화 제작자 겸 미디어 아트 작가로서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프랑스에 있는 컴퓨터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전문학교인 스핀포콤(Supinfocom)과 밴쿠버 영화 학교를 졸업했다. 영상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사진, 광고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이상미 이상아트 관장은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표현한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사진전 관람을 통해 관객들 스스로 다양한 생각을 하는 전시가 될 걸로 보인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은 있지만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작품을 여러 단계의 가격대로 형성해 소장하고 싶은 작품을 부담 없이 고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상아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금으로 운영한다. 토일은 휴관 및 예약제이다. 도슨트를 포함한 모든 전시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및 도슨트는 무료이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상아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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