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에 따르면 안성시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성시 하계 영어?중국어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본 캠프는 학부모의 외국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안성시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이다.

이번 ‘하계 영어?중국어 캠프’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등부 170명, 중등부 70명 등 총 240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수료식에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문 발표와 함께 캠프기간 동안 성실히 수업에 임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안성의 미래 인재들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동계 영어?중국어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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