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오피스 확산에 ‘오피스 커피머신’ 매출도 덩달아↑

공유 오피스 기업인 패스트파이브가 지난 6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공유 오피스에 입주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절반 이상(61%)이 ‘라운지, 컨퍼런스룸 등 공유 오피스에서 제공하는 공용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스위스 유라, 최적의 OCS로 오피스 카페 인기
사진 : .스위스 유라, 최적의 OCS로 오피스 카페 인기

넓은 라운지나 미팅룸을 이용하고, 공용 키친 혹은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머신이나 맥주바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공유 오피스의 강점이다.

실제,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비롯해 대기업의 사내 벤처나 광고·마케팅 회사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업무 혁신’을 이유로 공유 오피스로 향하고 있다.

좌석을 이동하며 자유롭게 업무를 하거나 놀이 및 휴식 공간을 이용해 새로운 영감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는 장점도 있다.

2017년 600억원 수준이던 국내 공유 오피스 시장 규모가 연간 63%씩 성장하면서, 공유 오피스의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한 상업용 전자동 커피머신 매출도 같이 커지는 추세다. 공유 오피스 입주사들이 카페테리아를 선호한 결과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에 따르면, 공유오피스 확산과 오피스 카페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2017년부터 오피스 커피머신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라는 1999년부터 국내 정식 수입된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로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등 대기업은 물론 금융권과 외국계 기업 오피스에 커피머신을 공급해오고 있다.

오피스 카페 트렌드를 빠르게 예측한 유라는 사무실 환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커피머신과 옵션 사항을 제안하는 ‘OCS(Office Coffee System)’를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업 환경, 임직원 수와 커피 취향에 따라 전자동 커피머신의 유지와 보수, 원두 공급, 바리스타 지원, 케이터링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커피 복지 수준을 높이는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원두 분쇄부터 커피 추출까지 터치 한 번으로 가능한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은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최대로 살린 스페셜티 커피를 맛볼 수 있어 커피 맛을 중시하는 직장인, 기업 CEO들의 눈길을 끈다.

직장인이 가장 선호한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뿐 아니라 라떼, 플랫화이트, 카푸치노 등 트렌드한 밀크 베리에이션 커피를 버튼 한 번으로 즐길 수 있다.

구성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두의 농도나 밀크폼의 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고온의 물로 내부 커피 오일과 우유 잔여물을 청소해주는 ‘자기 세척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별도 인력 없이도 유지 관리가 간편하다.

유라 코리아 영업부 관계자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외국계 회사, 대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공유 오피스 카페를 경험하면서, 사무실 커피머신 렌탈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커피 한 잔을 마시더라도 더 맛있게 즐기고 싶은 기업 CEO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라’가 회자되고 있는 만큼, 최적의 OCS 제안으로 만족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