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지닌 브레게 하우스가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여성 마린 컬렉션을 공개한다.
기요셰(엔진 터닝)의 대가인 브레게는 다이얼에 파도의 움직임을 반영한 독특한 모티브를 디자인해 선보였다.
해양에서 영감을 받은 몇몇 디테일 중 하나인 초침은 브레게의 이니셜을 담은 선박 신호기 모양으로 장식했다.
스틸, 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 소재로 만날 수 있는 마린 여성 컬렉션은 이외에도 베젤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호화로운 버전을 함께 선보인다.
골드 모델에서는 다이아몬드 세팅이 로터 측면과 크라운 측면에도 가미되어 총 1.26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모델에 따라 빛을 반짝이는 바다 색깔의 블루 래커 다이얼 혹은 폴리싱하거나 엔진-터닝으로 장식한 머더 오브 펄 다이얼을 매치했다.
브레게의 전통에 충실한 이 컬렉션은 기술적 성능에 섬세함을 조화시켰다.
이 시계는 날짜 디스플레이를 갖춘 3.41mm 두께의 매뉴팩처 무브먼트인 셀프 와인딩 칼리버 591A를 탑재했다.
34mm보다 살짝 작은 케이스에 조정 가능한 스트랩 잠금 장치를 갖춘 마린은 얇고 섬세한 손목에도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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