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에 따르면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9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관내 12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 및 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한다.

공연 제목은 ‘호랑이를 삼킨 담배’이며, 공연 몰입을 위한 마술쇼를 시작으로 ‘흡연, 우리 몸에 얼마나 나쁜가?’, ‘간접흡연으로부터 나를 지키기!’란 내용으로 50여 분 간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아동들의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관한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부모의 금연을 유도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과 건강한 부모의 역할 모델도 제시하여 아동들의 가정에 간접적인 교육효과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덕구 보건소장은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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