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약초·버섯 등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임산물 불법채취 증가가 예상되어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반(공무원 3명, 일반인 21명)을 편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 불법 동호회활동을 통한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는 등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과 병행해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산림휴양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고, 산림정화 관련 안내·처벌 등을 게재한 현수막을 설치해 등산객의 관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후손들도 충분히 누리게 하기 위해선 국민들의 인식 개선 및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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