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에 따르면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평화2동 지역주민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전주농협 신성지점에 추가로 설치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완산구는 현재 19개소 2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평화2동은 최근 1,250여 세대가 입주하였고 2020년에는 620여 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여서 인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7시에서 23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하여 365일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교육부증명서, 국세관련증명서 등 75종이며 민원서류를 창구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 및 지체장애인들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시스템, 점자키보드, 화면 확대, 이어폰 사용 가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완산구 노한형 민원봉사실장은 “빠르고 편리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민원인들에게 제공하여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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