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와 달라" '시크릿부티크' 김선아표 권력+욕망 女누아르(종합)
"품위녀와 달라" '시크릿부티크' 김선아표 권력+욕망 女누아르(종합)
  • 황현선
  • 승인 2019.09.19 00:05
  • 조회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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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이다. 2019.9.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품위있는 그녀'와 '붉은 달 푸른 해'로 장르성 짙은 드라마를 통해 흥행을 이어온 김선아가 '레이디스 누아르'라는 새 장르에 도전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연출 박형기)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시크릿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다.

김선아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 하녀, 그리고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욕망의 소유자 제니장 역할을 맡았다.

김선아는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일단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 '레이디스 누아르'라는 장르는 최근에 들어서 알게 됐다. 생소한 장르라서 좋다.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선아, 박희본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이다. 2019.9.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또 '여인의 향기'에서 만난 박형진PD와의 재회가 큰 의미였다고.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라는 작품으로 감독님과 인연을 맺었는데 그때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가슴 한편에 남아 있는 작품인데 내가 배우 생활을 하는 동안 다시 뵙고 싶은 감독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선아는 '참고한 모델이 있었냐'는 물음에 "감독님이 딱 하나를 말했다. '김선아의 전 이미지가 완벽하게 지워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소탈한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으면 한다고 했다. 전작(붉은 달 푸른 해) 이후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모델을 찾아보지는 못 했고 비주얼 적으로 여러 시도를 해봤다"라면서 쇼트커트를 시도한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김선아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이다. 2019.9.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배우 고민시, 김선아, 박희본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이다. 2019.9.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또 박희본은 "지난해 11월에 감독님을 처음 뵀다. 4부까지 대본을 받았는데 재미있어서 몰입해서 읽었다. 제니장을 어떤 배우가 할지 궁금했는데 김선아 선배가 출연한다고 해서 꼭 하고 싶었다"라며 김선아가 출연 이유였다고 했다. 김재영 역시 "김선아 선배와 꼭 호흡해보고 싶었고, 김선아가 맡은 제니장과 케미스트리를 만드는 역할이어서 궁금했다"고 말했다.

권력, 재벌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김선아의 히트작 JTBC '품위있는 그녀'가 떠오르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선아는 "설정때문에 '품위녀'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도 " 드라마를 보다 보면 차별화되지 않을까 싶다. 이 드라마만의 '시크릿'이 있다. ('품위녀'의) 박복자도 비밀이 있었고 제니장도 비밀이 있다. 사실은 둘을 두고 비교를 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비선실세'라는 인물 설정이 앞서 국정 농단 사태에서 중요하게 거론된실존인물인 '비선실세' 최순실을 떠올리게 한다는 말에는 웃음을 터뜨리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훈, 김선아,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이날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이다. 2019.9.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그는 '부티크 비선실세'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선아는 "뒤에서 해결을 해주는 역할을 인 것 같다. 해결해주는 일도 비밀이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제니장이 멋지게 느껴진 점이 우리 고객에 대한 비밀을 절대 밖으로 유출하지 않는 여자다. 그런 점에 있어서 확실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보다 믿음이 가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시크릿부티크'는 이날 KBS '동백꽃 필 무렵'과 동시간대 경쟁을 한다. 이에 대해 김선아는 "'김삼순' 할 때 처럼 시청률 50% 나오는 시기가 아니지 않나"라며 "숫자에 민감한 편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침체기라는 생각은 한다. 예전처럼 드라마계가 활기찬 상황이 되길 바란다. 배우로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 같고, 내가 시청자여도 여러 장르를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선아 표 누아르 '시크릿부티크'는 이날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형기 감독과 배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훈, 김선아, 박형기 감독,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이날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이다. 2019.9.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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