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에 따르면 태백시가 지난 18일(수)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태백시, 강원도교육청,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 3자간 행복교육지구 지정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태백행복교육지구사업 ‘시즌2’에 돌입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종료 예정이었던 태백행복교육지구사업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연장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정 연장 업무 협약에 따라 태백시와 강원도교육청,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은 ▴참여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행복교육지구 운영▴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지역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지역사회와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특화사업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2020년 태백행복교육지구사업의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미래지향적 태백교육 실현’이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운영 중인 강원도 12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컨퍼런스에 태백행복교육지구사업 시즌1의 우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행복교육지구 선도 지역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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