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 주방의 ‘맛’과 ‘멋’을 담당하는 주방 혼수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부부의 식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이자 손님을 대접하는 공간으로써 주방이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장소로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소비 행위로 자신의 감각과 가치관을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 결혼 연령층으로 떠오르면서 업계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소비에 부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신혼의 맛’ 책임지는 주방가전

로망 속 주방은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과 신혼부부만의 오붓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이다.

그러나 현실 주방에서는 익숙지 않은 요리에 부부가 고군분투하기 일쑤다.

이럴 때는 다양한 요리를 손쉽게 조리해주는 똑똑한 주방가전으로 맛있는 신혼 식탁을 만들어보자.
 

사진 : 멀티 압력쿠커 '원팟'
사진 : 멀티 압력쿠커 '원팟'

원팟은 제품 하나로 국물 요리부터 밑반찬, 파스타, 디저트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멀티 압력쿠커다.

자동 조리 시스템이 탑재되어 요리 초보자도 손쉽게 다양한 메뉴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터치패널에서 요리재료∙요리방법∙시작 버튼 3개를 차례로 누르면 조건에 맞는 조리가 시작되며 상태표시창을 통해 조리 과정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간단한 조리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밀키트나 가정간편식(HMR)을 조리할 때 원팟을 활용하면 한층 더 간편하게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다.

요리에 능숙한 신혼부부라면 온도와 압력,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마이셰프 기능으로 부부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사진 : 쿠첸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
사진 : 쿠첸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

쿠첸이 새롭게 출시한 '더 와이드 에어프라이어 오븐'은 넓은 실조리 공간, 오픈형 구조, 저소음 등으로 기존 에어프라이어가 가진 불편함을 개선하고 오븐 기능까지 더한 제품이다.

오븐형으로 그릴 표면적이 355㎜ 대용량 사이즈이기 때문에 피자 한 판(지름 25㎝), 생선 한 마리도 통째로 조리할 수 있어 손님 접대용 요리를 만들기에도 좋다.

많은 양의 재료도 겹치지 않도록 넓게 펼쳐 넣을 수 있어 재료 곳곳으로 열전달이 가능하며, 조리가 덜 될 것을 우려해 여러 번 나눠서 조리하지 않아도 된다.

40도 저온부터 230도 고온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14가지 자동메뉴를 활용하면 더욱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 ‘신혼의 멋’ 책임지는 주방용품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말이 있다. 정성껏 조리한 음식을 보기 좋은 테이블웨어에 담는 것이야 말로 신혼의 맛과 멋을 살리는 완성 단계라 할 수 있다.

특히 신혼에는 집들이 상차림을 준비해야 하는 일이 잦은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테이블웨어가 주방 혼수 용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 PN풍년 '위더스 우드라이트 IH'
사진 : PN풍년 '위더스 우드라이트 IH'

2~3인 신혼가구를 메인 타깃으로 한 PN풍년 ‘위더스 우드라이트 IH’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가볍게 조리한 뒤 바로 플레이팅에 활용할 수 있는 통3중 스테인리스 냄비, 프라이팬이다.

아담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감으로 조리 편의성은 물론 테이블웨어의 감성적 측면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따뜻한 우드 핸들의 조화로 가을철 신혼 주방을 한층 부드럽게 연출할 수 있다.

총 5개 구성으로 멀티팟, 프라이팬, 소테팬이 포함된 위더스 우드라이트 IH는 인원수가 적은 가구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사이즈의 제품을 다양한 높이와 디자인으로 구성하여 사용 목적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 : 코렐 '무화과' 패턴 테이블웨어
사진 : 코렐 '무화과' 패턴 테이블웨어

코렐은 싱그러운 테이블 세팅을 도와줄 ‘실버크라운’, ‘무화과’ 패턴 테이블웨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실버크라운과 무화과 패턴은 다양한 크기의 접시들과 면기는 물론 밥 공기, 국 공기 등 총 22종으로 구성됐다.

실버크라운은 실버 나뭇가지와 눈을 사로잡는 골드 꽃잎들이 단아하면서도 세련되게 어우러져 화환 모양을 이룬다.

또 실버크라운만의 기품과 고급스러운 색 조합과 패턴은 우아한 테이블 연출을 도와준다.

자연의 분위기를 간직한 ‘무화과’ 패턴은 붉은 무화과와 푸릇푸릇한 나뭇잎의 녹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큰 잎들 사이로 아름답고 싱그러운 무화과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어 테이블 위에 신선함을 돋보이게 한다.
 

사진 : 까사미아 '베이직' 글래스
사진 : 까사미아 '베이직' 글래스

까사미아는 테이블웨어 신제품 ‘그레이스’ 시리즈’와 ‘베이직’ 글래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보편화된 카페 문화를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홈카페족’을 겨냥한 것으로 패턴과 장식을 덜어내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카페와 같은 분위기의 테이블을 연출한다.

그레이스 시리즈는 3단 트레이와 다양한 크기의 디저트 트레이로 구성되었으며 장미 꽃잎을 연상시키는 디테일과 깨끗한 백색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베이직 글래스 시리즈는 유리 재질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담는 음료의 색깔과 질감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청량감을 더해주고 어떤 분위기의 테이블에서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을 거라고 까사미아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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