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 "예능 '열일'해서 신동엽 제칠 것, '동물농장' 탐나"
'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 "예능 '열일'해서 신동엽 제칠 것, '동물농장' 탐나"
  • 황현선
  • 승인 2019.09.27 20:00
  • 조회수 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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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제공 © 뉴스1

'밥은 먹고 다니냐' 김수미가 신동엽을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10시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출연자 김수미 최양락 조재윤 서효림과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이 참석했다.

김수미는 앞서 '밥은 먹고 다니냐'가 마지막 예능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한 질문에 "예능을 하니까 장단점이 있다.

일단 대사를 안 외워서 좋고 김수미의 치부까지 다 보여줘야 한다. 예능이 재미있다. 이게 마지막이라는 말은 취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이 14개 고정 프로그램을 한다는데 내가 그를 눌러보고 죽으려고 한다. 16개 이상 해보겠다"면서 "내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이 SBS '동물농장' 신동엽의 자리다. 강아지를 수십년 키워서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수미는 이 프로그램에 "예전에 가족과 같이 살면 식탁에서 좋은 이야기도 들었지만 요즘에는 혼자 살고 혼자 밥을 먹으니 고민이 있어도 나눌 사람이 없다. 평범한 분들이 오셔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성심껏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사람은 야단도 치고 그러고 있다"면서 '밥은 먹고 다니냐?'의 메시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연예인 게스트들도 나온다. 김수미는 "남자친구 일 때문에 상처를 받은 가수 친구도 나오고, 방송에 한동안 나오지 못 했던 후배들도 섭외하고 있다"면서 "언론에 시끄럽게 오르내렸다가 안 보이는 후배들 끄집어내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김수미의 입담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멤버들과의 호흡에 대해 "호흡은 정말 '엿'같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이 옆에서 "엿의 종류도 많다. 조청엿, 갱엿 등이 있다. 그만큼 잘 달라붙는다는 의미 아니겠나"라고 해석했지만, 김수미는 "그건 알아서 해석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은 먹고 다니냐?'는 김수미가 국밥집 주인이 되어 손님들과 따뜻한 국밥 한 그릇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김수미는 국밥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촌철살인 충고를 한다.

국밥집 '회장' 김수미와 '사장' 최양락, '일꾼' 조재윤, '보조' 서효림, '인턴' 신나리가 운영하는 훈훈한 국밥집 '밥은 먹고 다니냐?'는 오는 30일 오후10시에 처음 방송된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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