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에 따르면 완주군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역사탐방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완주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부안군 일원에서 취약계층 아동가구 28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안의 구임리지 석묘, 부안청자박물관, 청림천문대 견학, 가족정서와 상담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의 유대관계를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문화·역사 전문해설가도 동행해 아동들이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유적지 및 문화유산에 관한 배경설명을 들으며 역사지식을 습득하고 우리 선조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역사탐방이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고취하고 가족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유대관계를 촉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