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에 따르면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제14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 키우는 좋은 순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해피니스 PCN센터에서 가임기 및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를 먼저 배려해요` 리스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기 화관을 만들며, 육아정보 공유 및 육아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보건의료원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해 `축하 케잌 만들기`를 진행하며 11일에는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오전 10시부터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군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펼치는 행사외에도 출산장려금지원, 출산용품 마더박스제공, 산모미역, 이유식의자 제공 등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출산율 확대에 앞장서도 있다. 그 결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도 합계출산율 1.82명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임산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오는 12월 초까지 인근 대도시 문화센터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오감발달 코칭프로그램`을 순창군 해피니스센터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20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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