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에 따르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5일까지 강남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네트워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구성되는 이번 네트워크는 문화예술·일자리·생활안정·교육 등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모니터링하면서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통·공감 프로젝트 활동이다.

한편 구는 올초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지난 4월 관련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사회 청년층의 권익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강남구는 청년인구가 9월 기준 16만2444명으로 전체의 29.8%를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하는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 ‘미래세대를 키우는 희망도시, 강남’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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