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에 따르면 인기영화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상영된다.

춘천시정부는 다음달 8일까지 지역 내 6개 마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농촌지역 등 평소 영화관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 및 어르신 등 관심있는 시민에게 다양한 영화 상영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영화특별시 춘천’ 붐 업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 마을은 수요 조사에 신청한 서면, 동면, 동내면 등 6개 마을 총 200여명이다.

영화는 관객 860만명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와 관객수 470만명을 기록한 『주토피아』등이다.

상영 시간은 주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6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시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을 높이고 ‘영화특별시 춘천’ 붐 업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감상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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