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가 2019년 겨울 컬렉션의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이번 캠페인은 Amber Valetta와 운동 단체 Extinction Rebellion와 같은 사회 변화의 주도자들(change agents)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행동을 촉구하며, 대중들에게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에서는 조너선 새프론 포어(Jonathan Safran Foer)가 쓴 창작 시를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영국의 환경 주의자인 제인 구달(Jane Goodall)이 낭송한다.

“우리는 지구에서 태어나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살아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지구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고,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여기만이 우리의 집이다.” 위 시는 우리의 삶이 진실을 깨닫게 하며 무엇이 진실로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이 외에 기후변화 정보와 “세상을 구하는 법(how to save the world)”이라는 시리즈 영상으로 소셜 미디어 캠페인이 진행된다.

컬렉션은 업사이클링 원단과 유기농 면으로 만든 레인보우 색의 드레스 같이 지속 가능한 제품들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녹여냈다.

말 자카드 드레스는 지속 가능한 비스코스로 제작했으며, 컬렉션의 모든 저지와 데님은 유기농 면으로 표현했다.

또한, 액세서리는 재생산된 나일론 ECONYL®로 만든 기능적인 로고 미니백, 매끈한 얼터 나파(Alter-Nappa) 가죽 백팩, 아이코닉한 원형의 로고 백 등이 있다. 생분해성 바이오 아세트(bio-acetate)로 만든 현대적인 선글라스 또한 선보인다.

2001년에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부터, 스텔라 매카트니는 사용하는 자원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채식주의 브랜드로서 윤리적이고 환경적인 이유로 절대로 가죽, 퍼, 깃털을 어떠한 제품에서도 사용하지 않으며,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대체 패션 재료들의 사용 기준을 세워 오래 지속되는 제품들을 홍보한다.

특히 지속 가능한 라벨을 런칭 했을 때부터 자연친화적인 패션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 캠페인을 통해 행동의 중요성에 집중하고 있다.

컬렉션은 스텔라 매카트니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만나볼수있다.

저작권자 © 웨딩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