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에 따르면 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2별관 지하 2층)에서 행정․경제부시장, 간부 공무원, 사회재난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재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발생한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사고’, ‘석유화학선 화재 사고’에 대한 대응 사례를 위주로 사회재난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사고, 석유화학선 화재사고에 대한 대응 사례를 해당 사회재난 수습 부서장이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사회재난 대응 및 재난상황 보고 체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다.

울산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회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20종에 대해 개정 및 현행화를 10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업 재난관리과장은 "사회재난은 자연재난과 달리 예측이 어렵고, 피해가 발생하면 큰 혼란을 초래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안전한국훈련 기간(10월 28일 ~ 11월 1일)에 사회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훈련,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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