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에 따르면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0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성희롱예방)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인권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은평구 인권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최근 노인복지시설 내 노인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노인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설 종사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나승복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인복지시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은 상하반기 2회 실시하였고, 6월에는 노인복지시설 내 인권보호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인권지킴이 위촉하여 시설별 월 1회 총 9회 활동하였으며,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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